탈모약을 복용하면 성기능에
문제가 생길까요?
성기능 저하,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등을 걱정하셔서 탈모약 복용을
망설이시는 남성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탈모약을 처음 복용할 때
이런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탈모약과 성기능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탈모약과 남성호르몬
탈모약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탈모 치료제는 이러한 탈모 유발
성분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합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이 억제되어
성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모약과 성기능 관련 부작용 증상
탈모약 복용으로 성욕 저하,
발기 부전, 사정량 감소 등의 성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는데, 연구된 바에
따르면 대략 복용자의 1%~2%만
부작용을 경험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면 성기능 장애가 사라지고
이전의 정상적 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이는 제가 윤태영피부과에서
탈모약을 처음 처방 받았을 때
안내 받은 사항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탈모약 복용에 따른
성기능 저하가 일어날 확률은
극히 미미하여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성기능 장애의 심리적 원인
유럽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바에 따르면 탈모약 복용
그룹에서 성욕감퇴 1.8%,
발기부전 1.3%, 사정량 감소 0.8%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에서도
성욕감퇴 1.3%, 발기부전 0.7%,
사정량 감소 0.4%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애초에 부작용 발생 비율이
극히 낮으며, 그 중 상당수는
탈모약이 원인이 아니라
심리적 영향일 수 있으며,
그들 대부분도 탈모약 복용 중단 시
본래의 성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미리 걱정을 사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관련 기사 공유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73256#home
탈모약 10년 복용자의 경험담
저도 탈모약을 처음 복용했을 때
성기능 장애에 대한 걱정이
매우 컸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탈모약 복용 전후로 성기능
장애는 전혀 없었습니다.
성생활에 아무런 지장도 없었고,
사정량 감소도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성욕도 감퇴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40살이 넘으면서 성욕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발기력에는
현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처음 치료할 때 의사 선생님을
믿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모두 덜었습니다.
즉,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탈모약을 복용하시려면 저처럼
심리적으로 준비하시고 복용을
시작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탈모약 복용을 망설이다가 돌이킬 수 없습니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탈모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궈서야
되겠습니까?
탈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탈모인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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