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파마가 탈모 원인? 탈모인의 1년 간의 염색 경험담 공유

염색, 파마가 탈모 원인? 염색 경험담 공유


염색, 파마를 자주 하면 탈모가 올까?

염색, 파마를 자주 하면 결국 탈모가 올까요?

탈모인 사람이 염색을 하면 머리가 더 빠질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염색, 파마가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염색 약, 파마 약 등이 두피를 뚫고 들어가 모낭에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탈모를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염색과 파마를 해도 될까요?

이에 관한 제 경험부터 공유하겠습니다.

탈색한 머리카락


탈모인의 염색 경험담 공유

저는 탈모로 12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사람들이 탈모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회복이 된 상태입니다.

탈모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흰머리가 부쩍 많아져서 염색을 시작 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검은 색으로 염색을 하고 있고, 염색 주기는 4주에 1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염색약을 사서 하고 있고, 염색 주기가 잦은 편이죠~

결론적으로 염색을 시작한 이 후 탈모가 더 심해지는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평소 두피 상태를 면밀히 살펴서 염색 시기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탈모약은 자극이 덜한 걸 찾아서 그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탈모약은 시중에서 많이 쓰는 것 중에서 써보시고, 자신에게 자극이 덜한 걸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서 염색을 한 후에는 5일 정도 머리에 바르는 탈모약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제가 머리에 바르는 탈모약에 대한 설명을 링크 걸어드립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두피 자극 여부를 살피면서 염색을 하면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와 염색

염색을 해도 두피에 염색약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접적인 영향은 어떨까요?

잦은 염색이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염색약을 사용하면 두피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건강해야 머리카락에 원활하게 영양분이 공급되는데, 두피가 아프다면 모발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피에 근접해서 머리카락이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모근은 살아 있기 때문에 탈모는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부러지는 것이지요.

또한 염색을 하게 되면 점 점 더 머릿결이 나빠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염색약으로 인해 머리카락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헤어 제품을 통해 수분 공급을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염색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두피와 머리카락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색 시 주의사항을 잘 설명하고 있는 기사가 있어서 참고 차 링크를 걸어 드립니다.

(건강한 머리 염색, ‘피부 테스트’는 필수)

탈모와 파마(펌)

파마를 하면 탈모가 올 수 있을까요?

결론은 파마도 염색처럼 직접적인 탈모의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파마는 염색보다 더 신중히 탈모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파마는 우선 머리카락의 구조를 파괴하여 화학적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고정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머리에 화학적 영양을 미치기 때문에 두피나 머리카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선 잘못된 파마는 두피에 화학적인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파마를 하시려면 전문가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또한 파마도 염색과 마찬가지로 두피 염증,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마는 염색보다 신체에 미치는 화학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간격은 훨씬 길게 두셔야 합니다.

최소 8주 이상 간격을 두시기 바랍니다.



탈모 관리의 기본 원칙 : 자연스러운 관리~

결론적으로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두피와 머리카락 건강에 좋습니다.

인위적인 염색과 파마가 탈모에 좋을 수는 없습니다.

부득이 하게 저처럼 염색이나 파마가 필요하신 경우라면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염색과 파마를 하시는 경우에는 본인의 두피가 받는 자극, 머리카락 상태 등을 평소 면밀하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영향이 확인될 경우에는 제품 교체, 병원 치료, 헤어 제품 관리, 시술 주기 확대 등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탈모도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쉽고 중요합니다.

염색과 파마를 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셔야 탈모의 고통에 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두피 문제나 머리카락 문제를 가지고 계신 탈모인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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